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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희롱을 당했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2. 6. 23. 17:02

    성희롱을 당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의 남자이고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성희롱을 당하고 힘들어 하고 있으니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간결한 발음의 글씨체라도 이해해 주십시오.

    해외에서 일하다가 지인에게 소개를 받았습니다.
    제주도에서 리모델링 중인 카페와 2층 펜션을 관리하는 일이다. 뷰도 좋고 규모도 커서 핫플레이스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집에 돌아와서 제주도 다녀왔습니다.

    2층 펜션은 리모델링 사업을 하는 사장님과 아내와 저와 방을 하나씩 사용했습니다.
    주인은 50대 중반의 부부이고, 남자는 개인적인 일로 제주에 한번 온다.
    어느 날 남자 상사가 상륙하자 여자 상사가 술을 부탁했다.
    공사장을 포함한 세 사람은 집에 오자마자 술을 마시고 각자의 방으로 향했다. 자려고 하는데 밖에 있는 아주머니가 문을 두드리며 무슨 일이냐 물으니 자기 방에서 한 잔 더 하자고 하더군요.
    술을 많이 마셨고 더 이상 술을 마실 수 없어서 화가 났습니다.
    결국 나는 술을 못 마시니까 그냥 앉아서 들을게.
    그래서 사장님 방에 들어갔더니 여자 사장님이 맥주 한캔 마시고 갑자기 편한 옷으로 갈아입으라고 하시더니 잠이 드셨어요?? 나시 같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 여기서부터 조금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30분 정도 이야기를 듣다 보니 시간이 늦어서 잠을 청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떠나려는데 여주인공이 갑자기 그녀의 목덜미를 잡고 '가지 마'라고 말했다. 순간 더럽고 굴욕감을 느꼈지만 좋은 기회가 있는 직업이라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제거했습니다. 그 다음에
    그녀를 안고 얼굴을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며 '자지 마'를 서너 번 반복하자 내 방으로 와서 '이건 아닌 것 같아'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튿날 여성 사장은 "어제 미안하다 내가 미쳤어서 그랬던 것 같다.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녀의 얼굴을 보면 더러운 벌레 같은 여자 상사가 보이고 그녀는 그녀와 계속 일할 자신이 없기 때문에 그만두겠다고 말합니다.

    나를 소개한 지인과 카페의 남자 주인은 서로를 알고 있다. 민원을 제기할지 그냥 진행할지 정말 고민입니다.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이 길고 정리되지 않은 기사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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